제가먼저 다가가야 하는건가요? 작년 수능전날에 가족끼리 외식을갔는데 엄마랑아빠가 둘이서 소주 세병을마시고 집으로 와서
작년 수능전날에 가족끼리 외식을갔는데 엄마랑아빠가 둘이서 소주 세병을마시고 집으로 와서 잘있다가 갑자기 화장실갔다오니깐 아빠가 제방 이불에 누워있어서 나가달라했는데 아빠가 엄마불러와 이러면서 제가 아 일단나가라고 했더니 갑자기 엄마불러오라고 이 ㅅㅂㅅ끼야라는 욕을하더라고요 너무 당황해서 울면서 오빠방가고 엄마는 왜 애한테 욕하냐 이러니깐 아빠는 소리를지르면서 악을쓰더라고요 술이 좀 깨고나서야 갑자기 저한테 욕을한적이없다그러고 제가 욕을했다고 하니 갑자기 저를 몰아붙이면서 언제언제 이러길래 그거야 모르지이랬더니 웃으면서 어어알겠어 들어가들어가 이러고 아빠가 막 자기는 이집에서 필요없는 존재가 자기가 이런대접을 받아야되면서 살아야하냐이런식이고 그래서 그때 결국은 오빠와둘이 할머니집을 가고 학교가기전날까지 5일동안 저는 할머니집에 있었습니다집에와서도 저한테 사과를해줄거라 믿고있던 아빠가 사과를안하니 정말 속상했어요 지금도 거의 5개월동안 말을안하고 4월 전까지 저한테 사과를 안하면 아빠라는 존재를 없다생각할거고 그 이후에 사과해도 무시할거에요. 이상황에서도 자꾸만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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