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맞나요? 심리적으로 위태로운게 맞나요? 제가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어요. 울고싶어도 마음대로 못 울고 감정 표현
제가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어요. 울고싶어도 마음대로 못 울고 감정 표현 했다고 연기니 어쩌니 그런 소리 듣는것도 이제 지치고 대놓고 때리겠다니 어쩌니, 무섭고 두려워요. 가족은 서로를 보호하고 아껴주고 함께하는 것 아닌가요? 행복을 앗아가고 화풀이 하라고 있는게 아닌데 왜 저는 그러고 있어야 하는건지… 다른 집들은 자해 해도 부모님들이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도와주는데 저는 되려 정신병자래요. 너무 힘들고 아픈데, 기댈 곳이 찬 벽 뿐이라 지치고 그래서 자살대신 한건데 한번만 더 하면 부모님이 자ㅅ 하겠다 하네요.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는데 힘들고 우울한데, 사실 이게 내가 연기하고 피해 망상이 있는거 아닐까 그러다가도 이것도 피해망상 일종 아니야? 너 진짜 정신병 있어? 아니잖아. 이러고… 뭔가, 모르겠어요 뭐가 진실인지를 모르겠어요 눈물은 계속 나오는데 숨 쉬기도 힘들고 머리는 터질꺼 같고, 심장 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이명도 들리는데 그러다가도 남 앞에서는 웃고 행복을 말하고… 상담사 자격증도 있으면서 제가 저를 진단 하기가 어려워요. 이젠 다 포기하고 내려 놓을 까봐요.
심리적으로 위태로운거같아요
편하게 한번 어디 놀러가는것도 좋을꺼같아요